"안산에는 국제학교 수학과외 선생님이 없더라고요." 주변 어머님들과 이야기하면 늘 나오는 말입니다. 아이를 국제학교에 보내며 겪은 일을,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실 부모님께 일기처럼 솔직히 적어봅니다.

· 좋은 학교에 보냈으니 끝인 줄 알았습니다
어렵게 입학을 준비해서 아이를 국제학교에 보냈습니다. 영어 환경이니 영어는 늘 테고, 수학은 원래 잘하던 아이라 걱정이 없었어요. 그런데 첫 학기 성적표를 받고 말문이 막혔습니다. 아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계산은 다 했는데, 문제가 뭘 물어보는지 몰랐어."

· 국제학교 수학은 '영어로 된 수학'이었습니다
국제학교 수학은 알지브라(Algebra)·지오메트리(Geometry)라는 영어 용어로 시작하고, 문제도 긴 영어 지문으로 나옵니다. 답만 쓰면 안 되고 풀이 과정을 영어 문장으로 설명해야 점수를 받습니다. 아이의 실력이 부족했던 게 아니라, 수학을 영어로 다시 배워야 했던 겁니다. 그때부터 안산 국제학교 수학과외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 지역에 전문 선생님이 없다는 벽
가장 힘들었던 건 국제학교 커리큘럼을 아는 선생님을 찾는 일이었습니다. 동네 학원은 한국 내신 위주라 IB·AP도, 알지브라 서술형도 다루지 못했습니다. 서울까지 왕복하자니 아이 체력이 걱정이었고요. 결국 저희가 택한 건 화상 1:1 수업이었습니다. 지역에 매이지 않고 국제학교 전문 선생님께 배울 수 있다는 게 가장 컸습니다. 왕복 시간이 사라지니 그 시간을 공부에 쓸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 진도는 아이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알지브라에서 생긴 작은 구멍이 다음 학기 프리캘큘러스·미적분에서 큰 구멍이 됩니다. 학교 선생님은 반 전체를 보셔야 하니, 내 아이가 정확히 어디서 막혔는지는 1:1로 봐줄 사람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지오메트리 기초를 다시 잡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그 뒤로는 스스로 따라갔습니다.

· 수학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국제학교는 거의 모든 과목이 에세이로 평가됩니다. 아는 것을 영어 문장으로 구조 있게 써내지 못하면 점수가 안 나옵니다. 영어과외로 에세이 첨삭을 받으며 글쓰기 틀이 잡히자 다른 과목 성적까지 따라 올랐습니다. 입학·편입을 준비 중이라면 면접(인터뷰) 연습도 반드시 하세요. 영어로 자기 생각을 말하는 건 따로 훈련해야 하는 능력이었습니다.

· 지금 돌아보면
가장 후회되는 건 "조금 더 일찍 시작할걸"입니다. 성적이 무너진 뒤에 시작하면 아이의 자신감까지 되살려야 해서 두 배로 힘듭니다. 그리고 "안산에는 선생님이 없다"는 말은 더 이상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화상 수업이면 어디에 살든 같은 수업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안산 국제학교 수학과외를 찾고 계시다면, 먼저 아이가 어디서 막혀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알지브라·지오메트리 기초인지, IB·AP 심화인지, 영어 에세이인지에 따라 필요한 수업이 완전히 다릅니다. 10~15분 무료 테스트 수업으로 아이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 계획을 먼저 세워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