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제학교 학생을 오래 지도해 온 선생님입니다. 오늘은 도쿄 세타가야구에 있는 St. Mary's International School(흔히 세인트메리스)입니다. 1954년 가톨릭 수도회인 기독교학교형제회(Brothers of Christian Instruction)가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고, 미나토구 다카나와에서 시작해 1971년 지금의 세타가야 캠퍼스로 옮겼다고 소개됩니다. 한국 가정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특징은 이 학교가 남학교로 소개된다는 점입니다.
어떤 학교인가 — 가톨릭 전통의 남학교, 신앙과 무관하게 입학 가능
세인트메리스는 가톨릭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모든 종교의 학생을 받는 것으로 소개됩니다. 종교 교육을 제공하고 가톨릭 학생은 미사에 참여할 수 있지만 참여는 자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학년 — K~12(유치원~고등 12학년) 전 과정을 한 캠퍼스에서 운영하며, 준비 과정과 ESL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됩니다
· 교육과정 — 영어를 주 언어로 하고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예술 과목은 IB 학점으로 인정된다고 소개됩니다
· 인증 — CIS(국제학교협의회)와 WASC 인증을 받았고, 동아시아 해외학교협의회(EARCOS)와 일본국제학교협의회 회원교로 안내됩니다
· 학생 구성 — 등록 학생 수는 약 1,000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 도쿄 거주 외국인 자녀를 위해 시작됐지만, 국제 교육을 원하는 일본인 학생도 점점 늘고 있다고 소개됩니다
· 캠퍼스 — 부지 면적은 약 9에이커로, 수영장과 체육 시설, 도서관 두 곳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주재원) 학생이 겪는 어려움 — 남학교라는 전제부터 확인
첫째, 남학교라는 점을 지원 전에 확인하지 않아 당황하는 가정이 있습니다. 딸을 보내려는 가정이라면 이 학교가 선택지에 들어가는지부터 다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둘째, 가톨릭 전통 학교라는 배경 때문에 "종교 수업을 꼭 들어야 하나" 걱정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참여 형태(수업 자체는 듣되 미사 참여는 자율)를 입학 전에 구체적으로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도쿄 거주 외국인 자녀 중심으로 시작한 학교라 커뮤니티 성격이 오래된 편입니다. 전학 오는 학생은 영어 실력과 별개로 적응 기간을 넉넉히 잡아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준비합니다
· IB 과목 구성을 미리 확인 — 학년별로 어떤 과목이 IB 학점으로 이어지는지 입학 상담 때 구체적으로 물어봅니다
· 영어는 "학습 영어"로 — 읽고 요약하고 근거를 대며 쓰는 힘이 기본입니다(→ 입학 대비 영어과외)
· 수학은 영어 용어부터 — 한국 진도가 앞서 있어도 문제를 영어로 읽고 풀이를 영어로 쓰는 데서 점수가 빠집니다(→ 커리큘럼별 수학과외)
· 일본어는 생활 언어로 따로 — 수업은 영어지만 생활·행정은 일본어가 기본인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 언어 과목으로 들을지, 생활용으로 따로 배울지 정하세요
일본의 강점 — 한국과 시차 없음, 평일 저녁 수업이 그대로
일본은 한국과 시차가 없고 서머타임도 없습니다. 하교 뒤 저녁 시간이 한국과 완전히 겹쳐 평일 저녁 화상수업을 잡기 가장 수월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학기 중에는 IB 과제와 기준표를 함께 열어 보는 수업, 방학에는 다음 학년 단원을 미리 보는 수업을 둡니다(→ 주재원 자녀 화상과외).
정리
St. Mary's International School은 1954년 가톨릭 수도회가 세운 것으로 알려진, 도쿄 세타가야의 남학교이며 IB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꼭 가져가실 것은 두 가지입니다. "남학교라는 전제를 지원 전에 확인한다", 그리고 "가톨릭 전통 학교지만 신앙과 무관하게 입학할 수 있다 — 종교 수업 참여 형태를 구체적으로 물어본다". 아이의 영어 글쓰기와 수학이 지금 어디쯤인지 궁금하시면 10~15분 무료 테스트 수업으로 먼저 확인해 보세요. (입학 조건·교육과정은 바뀔 수 있으니 반드시 학교 안내를 직접 확인하세요.)